'신촌 역주행' 전동 킥보드, 승용차와 충돌…탑승자 2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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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에서 역주행하던 전동 킥보드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서울 서대문구 신촌 명물거리 인근 차도에서 역주행하던 전동 킥보드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킥보드를 몰던 20대 여성이 크게 다쳤고, 킥보드 뒤에 함께 탔던 30대 남성은 의식을 잃은 채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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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차도에서 역주행하던 전동 킥보드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서울 서대문구 신촌 명물거리 인근 차도에서 역주행하던 전동 킥보드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킥보드를 몰던 20대 여성이 크게 다쳤고, 킥보드 뒤에 함께 탔던 30대 남성은 의식을 잃은 채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사고 당시 두 사람 모두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운전자인 30대 남성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와 킥보드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블랙박스 영상과 주변 CCTV를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