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뷔, 생일에 음원 선물…"사랑은 거리 상관없는 주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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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V·김태형)가 군 복무를 시작한 가운데 그가 예고했던 대로 미국 싱어송라이터 우미(UMI) 신곡에 피처링한 음원이 공개됐다.
30일 뷔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뷔의 생일이기도 한 이날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음원 플랫폼에 뷔와 우미가 함께한 협업곡 '웨어에버 유 어(wherever u r)'가 발매됐다.
'웨어에버 유 어'는 우미가 작곡과 작사, 뷔가 작사와 함께 피처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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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V·김태형)가 군 복무를 시작한 가운데 그가 예고했던 대로 미국 싱어송라이터 우미(UMI) 신곡에 피처링한 음원이 공개됐다.
30일 뷔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뷔의 생일이기도 한 이날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음원 플랫폼에 뷔와 우미가 함께한 협업곡 '웨어에버 유 어(wherever u r)'가 발매됐다.
이번 곡은 멀리 있는 사람과의 사랑을 주제로 삼았다. 빅히트뮤직은 "편안하고 활기찬 느낌의 반주가 두 아티스트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만나 포근한 분위기를 풍긴다"고 소개했다.
평소 서로의 음악을 즐겨 들었다는 뷔와 우미는 팬들에게 하고픈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 전달한다. '웨어에버 유 어'는 우미가 작곡과 작사, 뷔가 작사와 함께 피처링을 맡았다.
뷔는 "아미(ARMY)(팬덤명) 여러분들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즐겁게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바랐다.
우미는 "'웨어에버 유 어'는 사랑하는 사람이 서로 다른 시간, 장소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노래다. 사랑은 거리에 상관없이 느낄 수 있는 주파수라는 것을 생각나게 하는 곡이다. 사랑을 보내달라"고 청했다.
우미는 2017년 첫 싱글 '해피 어게인(Happy Again)'을 발매했다. '리멤버 미(Remember Me)' 등을 통해 네오 R&B 신에서 주목 받았다. 편안한 분위기의 '베드룸(Bedroom) R&B' 장르의 선두주자로 통한다. 올해 8월 내한공연했다. 뷔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에서 '리멤버 미'를 추천하기도 했다.
한편, 뷔를 포함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모두 군 복무를 감당 중이다. 2025년 6월 이후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다. 그 동안 입대 전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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