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3명 관중 입장’ KT, 연고지 이전 후 첫 정규리그 전석 매진

수원/조영두 2023. 12. 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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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연고지 이전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가 전석 매진된 건 KT가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긴 지난 2021-2022시즌 이후 처음이다.

KT 관계자는 "25일이 티켓 예매가 오픈됐는데 1층은 일찌감치 다 팔렸고, 2층도 하루 만에 매진됐다. 정규리그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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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KT가 연고지 이전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3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부산 KCC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 이날 경기에는 3563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KT와 KCC의 맞대결은 티켓 판매가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KBL 최고 인기스타 허웅이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기 때문. 실제로 25일 티켓 판매가 시작 된지 하루 만에 예매 가능한 좌석 모두가 일찌감치 팔렸다.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가 전석 매진된 건 KT가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긴 지난 2021-2022시즌 이후 처음이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지난해 4월 23일 안양 KGC(현 안양 정관장)과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관중은 3339명이었다.

KT 관계자는 “25일이 티켓 예매가 오픈됐는데 1층은 일찌감치 다 팔렸고, 2층도 하루 만에 매진됐다. 정규리그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KT는 코뼈 골절 부상을 입었던 허훈이 깜짝 복귀했다. 따라서 허훈과 허웅의 형제 대결이 갑작스럽게 성사됐다. 과연 7연승 중인 KCC를 꺾고 3연승을 달릴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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