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해상서 어선 전복‥선원 4명 무사히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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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서쪽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선원 4명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남서쪽 십이동파도 9.2km 해상에서 1.66톤의 어선이 가라앉고 있다는 선원의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인력을 투입해 40분 만에 선원 4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전복된 어선 위에 올라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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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서쪽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선원 4명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오후 1시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남서쪽 십이동파도 9.2km 해상에서 1.66톤의 어선이 가라앉고 있다는 선원의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인력을 투입해 40분 만에 선원 4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전복된 어선 위에 올라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조된 직후 2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하기도 했는데, 모두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파도에 어획물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배가 순식간에 전복됐다는 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786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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