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워니 23점, 부상병동 정관장에 손쉬운 승리, 7연승 질주, 2위 사수, 정관장 6연패 수렁

김진성 기자 2023. 12. 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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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K가 정관장을 쉽게 눌렀다.

서울 SK 나이츠는 3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86-68로 이겼다. 7연승했다. 17승8패로 3위 LG를 0.5경기 차로 밀어냈다. 정관장은 6연패했다. 10승17패로 7위.

SK는 27일에 필리핀 원정을 다녀오는 등 최근 일정이 매우 빡빡하다. 그러나 정관장이 최근 부상자가 너무 많아서 상대적으로 손쉬운 경기를 펼쳤다. 자밀 워니가 26분10초간 23점 10리방바운드를 기록했다. 정관장은 현재 전력구성으로 워니를 막기 어렵다.

SK도 워니를 제외하면 그렇게 눈에 띄는 선수는 없었다. 안영준이 11점, 최부경이 10점을 올렸다. 김선형은 15분간 7점을 올렸고 오세근은 출전하지 않았다. 대부분 선수의 출전시간을 조절하며 다음 경기에 대비했다.

정관장은 대릴 먼로에 이어 렌즈 아반도마저 28일 소노전서 착지를 하다 크게 다쳤다. 김철욱이 18점, 로버트 카터가 15점, 배병준이 13점으로 분전했으나 전력의 한계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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