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4일차 전원회의...분과별 내년도 목표 논의

신현준 2023. 12. 30. 16: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어제 4일차 전원회의를 열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분과별로 내년도 목표 설정을 협의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참가자들이 2024년도 투쟁 목표를 확정 짓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또 참가자들이 김 위원장의 연설에 담긴 사상과 정신을 받들어 자기 부문과 자기 단위의 전투적 과업들을 놓고 혁신적인 실천 담보를 모색했다고 전했다.

이어 새 년도 사업의 중대성과 특수성에 대한 일치한 견해에 기초하여 건설적이고 혁명적인 대책안들이 적극 제기됐다며 오늘도 연구와 협의회가 계속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6일 시작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사흘 연속 보고를 했지만 오늘 회의 보도에는 김 위원장의 보고에 관한 언급이 없어 분과별 토의만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