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철 감독이 돌아본 2023년 “5월이 아쉬웠지만, 연말은 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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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서울 SK/안양체육관.
86-68 서울 SK 승리.
서울 SK 전희철 감독총평상대 팀에 부상선수가 많아서 전력상 우리가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래도 잘 이겨내며 연말을 잘 마무리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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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전희철 감독
총평
상대 팀에 부상선수가 많아서 전력상 우리가 유리한 상황이었다. 물론 선수들에게 수비에 대한 얘기는 많이 했다. 상대가 골밑에서 공격할 수 있는 루트가 많지 않아서 외곽 수비를 주문했다. 이 부분을 잘해줘서 실점이 적었다. 이기기 위해 경기를 하는 것이긴 하지만, 같은 감독 입장에서 김상식 감독님이 힘드실 것 같다. 우리는 준비한 대로 치렀다. 선수들이 점수 벌어질 때 안일한 모습이 보이면 화를 내는 편인데 열심히 뛰어줬다. 내실을 잘 다져야 하는 시점이다. 추구하는 방향을 신경써야 할 것 같다.
2023년을 돌아본다면?
지난 시즌 얘기는 하지 않겠다(웃음). 5월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고, 올 시즌도 힘들게 시작했다. 그래도 잘 이겨내며 연말을 잘 마무리한 것 같다. (경기력이)계속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바닥까지 내려갔던 시기도 있었지만 상승곡선을 그려 기분 좋게 연말을 보내는 것 같다. 새해에도 분위기를 잘 만들어갔으면 한다.
총평
국내선수들이 많이 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카터는 뛸 수 없는 상태였는데도 뛴 것이었다. 앞으로 일정을 감안해 출전시간을 조절해줬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수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극복하겠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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