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한테 주전 밀려 뮌헨 떠나나…아스널이 영입 대상으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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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급격히 좁아진 입지가 이적설로 번졌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0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수비 보강을 위해 마타이스 더 리흐트(24,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기 위해 더 리흐트를 영입 대상으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챠헤스'는 "더 리흐트 영입에는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아스널이 그를 영입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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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시즌 급격히 좁아진 입지가 이적설로 번졌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0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수비 보강을 위해 마타이스 더 리흐트(24,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 리흐트는 지난해 유벤투스를 떠나 뮌헨에 입단했다. 뮌헨은 7천만 유로(약 1,004억 원)라는 당시 구단 최고 이적료를 투자하며 더 리흐트를 향해 큰 기대를 걸었다.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줬다. 더 리흐트는 특별한 적응기 없이 뮌헨에 녹아 들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에 출전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상승세가 올시즌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주전 센터백으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기용을 선호했다. 더 리흐트는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아졌다.
더 리흐트는 지난 9월 인터뷰를 통해 “올시즌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하고 있다. 물론 나는 항상 뛰고 싶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몸상태도 좋지 않았다. 최근 복귀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무릎 부상에 시달린 탓에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을 정도다.
손을 내민 팀은 아스널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기 위해 더 리흐트를 영입 대상으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은 아스널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아스널은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와 함께 유럽 최고의 수비를 구축할 자원을 물색하고 있는 상황.
더 리흐트 영입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피챠헤스’는 “더 리흐트 영입에는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아스널이 그를 영입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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