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설주의보 최대 10㎝ 폭설…"운전·보행시 안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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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30일 오후 2시 10분을 기해 용인 남양주 등 경기도 17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남양주시를 비롯해 이천시, 여주시, 성남시, 하남시, 광주시, 양평군, 가평군, 의정부시, 구리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고양시, 양주시, 파주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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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남양주시를 비롯해 이천시, 여주시, 성남시, 하남시, 광주시, 양평군, 가평군, 의정부시, 구리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고양시, 양주시, 파주시이다.
주요 지점별 적설량을 보면 남양주가 10.6㎝로 가장 많았고 ▲구리 9.2㎝ ▲의정부 9.0㎝ 이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경기서부에 눈이 시작돼 최대 5㎝의 눈이 내리겠으며 경기동부에는 최대 10㎝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눈구름대는 약 60㎞/h의 속도로 동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눈이 내리고 있으며 31일까지 비교적 많은 눈이 내리고 오후에는 경기북부와 경기동부도 시간당 1~3㎝의 눈이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부선(서울 방향) 기흥~수원 약 10㎞를 비롯해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부근 3㎞, 경부선(부산 방향) 오산 부근~남사 부근 5㎞에서 차들이 서행을 하고 있다.
수도권 제1순환선(일산 방향) 구리~상일 부근 7㎞, 수도권제1순환선(구리 방향) 서운분기점~송내 4㎞도 현재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기상청과 경기도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연말 연휴 기간 교통 안전, 등산객 및 보행자 안전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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