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알서비스, “절약한 전기, 수익으로 돌려드려요”···DR시장 독보적 1위

고완재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2023. 12. 30.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에 있는 아이디알서비스는 사용자가 아낀 전기를 전력 시장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DR(수요자원 거래시장)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아이디알서비스는 전력수요관리업자로서 고객의 시장 참여는 물론, 고객의 전력 사용을 관리, 모니터링하면서 아낀 전기를 모아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이를 통해 받은 정산금을 다시 고객에게 지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4년 이후 DR 업계 굳건한 1위
철저한 고객 맞춤 서비스로 고객 호응
“전련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는 기업 될 것”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아이디알서비스 모습. 사진 제공=아이디알서비스
[서울경제]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에 있는 아이디알서비스는 사용자가 아낀 전기를 전력 시장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DR(수요자원 거래시장)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2010년 설립된 이 회사는 DR시장이 출범한 2014년 이후 현재까지 업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일반 가정에서부터 상가와 점포, 건물, 대형 공장에 이르기까지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는 전력수요관리사업자를 통해 DR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알서비스는 전력수요관리업자로서 고객의 시장 참여는 물론, 고객의 전력 사용을 관리, 모니터링하면서 아낀 전기를 모아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이를 통해 받은 정산금을 다시 고객에게 지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회사가 업계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철저한 ‘고객 맞춤’ 서비스에 있다. 다양한 고객의 전력 사용 현황 및 설비를 고려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사용하고 감축을 유도하면서, 고객의 전력사용패턴을 분석하는 등 고객별 최적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세대 컨트롤러 ‘i-CON'을 개발해 출시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업계 발전도 주도하고 있다. 또 수요관리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차별화된 인적구성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기록적인 한파로 타 사업자들이 수요관리에 실패했던 상황에서도 아이디알서비스 만큼은 높은 수준의 감축률을 유지했다.

이영기(사진) 아이디알서비스 대표는 “여러 고객사의 협조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정책에 힘입어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미래가치를 높이고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기 아이디알서비스 대
고완재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yong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