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인생 2회차에 180도 달라졌다…극과 극 대비 [N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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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꿈꾸는 을들을 위한 박민영의 눈부신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2024년 1월1일 오후 8시50분 처음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에서는 남편 박민환(이이경 분)과 절친 정수민(송하윤 분)의 배신에 나락으로 떨어진 뒤 인생 2회차를 맞이하게 된 강지원(박민영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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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복수를 꿈꾸는 을들을 위한 박민영의 눈부신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2024년 1월1일 오후 8시50분 처음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에서는 남편 박민환(이이경 분)과 절친 정수민(송하윤 분)의 배신에 나락으로 떨어진 뒤 인생 2회차를 맞이하게 된 강지원(박민영 분)의 모습이 포착됐다.
180도 달라진 강지원의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긴 머리를 질끈 묶고 커다란 안경을 쓴 채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던 강지원은 2회차 인생에서 세련된 단발머리에 스타일리시해진 옷차림으로 나타난다. 어딘가 어두워 보이던 표정을 벗어던지고 한층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눈빛을 장착해 내적인 변화를 외적으로도 극명하게 드러낸다.
더불어 강지원은 매번 고개만 숙였던 회사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자신의 기획안이라면 제대로 읽지도 않고 호통만 쳤던 과장 김경욱(김중희 분)에 맞서는 것은 물론 1회차 인생 속 그저 서먹하기만 했던 팀 동료 양주란(공민정 분), 유희연(최규리 분) 등과 새롭게 인연을 이어가기 시작하면서 회사 생활에서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그 뿐만 아니라 긴 연애부터 결혼까지 오랫동안 단 한 명의 남자뿐이었던 강지원의 로맨스에도 새로운 바람이 분다. 무뚝뚝하고 냉철한 직장 상사였던 유지혁(나인우 분)과의 관계 변화는 물론 첫사랑 백은호(이기광 분)와의 재회까지 1회차 인생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던 관계들이 새롭게 생기게 된다. 지상 최악의 남편 박민환을 벗어나 자신의 의지대로 감정을 받아들이고 행동하게 된 강지원의 연애 전선이 어디로 흘러가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2024년 1월1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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