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광주 콘서트 연기 사과 "작업자분들 빠른 쾌유 빈다"

송가인 전국투어 광주 콘서트 이미지. /사진=뉴스1(제이지스타 제공)

가수 송가인이 광주 콘서트 연기에 대해 사과했다.

30일 송가인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부득이하게 광주 콘서트를 연기하게 됐다"며 "연말 부모님께 효도 선물 못 지킨 가족들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더 좋은 공연으로 꼭 보답하겠다"며 "광주에 꼭 가겠다. 작업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당초 30일인 오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2023년 송가인 전국 투어 콘서트' 광주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무대 설치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작업자 4명이 부상을 입자, 안전을 위해 콘서트 일정을 연기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