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와 공동수상 원하지 않아” 김대호, 결국 MBC신인상 나눠 가졌다[MD이슈]

곽명동 기자 2023. 12. 30. 14: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대호, 덱스/MBC 캡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승부를 봐야한다.”

MBC 김대호 아나운서는 신인상에 욕심을 냈다. 그는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엲 덱스와 공동수상은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승부를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라디오스타'/MBC

그의 바람과는 달리, 결과는 공동수상이었다 .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세영, 방송인 덱스가 맡았다.

덱스는 "MBC에서 절 예쁘게 봐주시고 '막내아들'이라 칭해주셨다"라며 "신인상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고, 김대호는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라며 "어떻게 보면 껄끄러운 후배이고 동료, 선배였는데 절 잘 보살펴준 아나운서국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대호는 이날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커버한 무대를 꾸미는 열정을 발산했다. 그는 ‘MBC가 부르면 어디든지 가야해/48시간도 모자라/ 출연료 4만원도 괜찮아 받고싶어 신인상’이라는 개사된 가사로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