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지석진, 올해 SBS 연예대상 불참..‘런닝맨’ 5인만 참석 (종합)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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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BS 연예대상에서는 지석진을 볼 수 없게 됐다.
30일 OSEN 취재 결과, 지석진은 이날 오후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리는 '2023 SBS 연예대상'에 불참한다.
올해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김종국이 대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2023 SBS 연예대상'은 이상민, 이현이, 김지은의 진행으로 30일 오후 8시 45분부터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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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올해 SBS 연예대상에서는 지석진을 볼 수 없게 됐다.
30일 OSEN 취재 결과, 지석진은 이날 오후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리는 ‘2023 SBS 연예대상’에 불참한다. 이번 시상식에 ‘런닝맨’ 팀은 유재석,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등 다섯 멤버만 참석한다.
이날 소속사 측 역시 “지석진은 2023 연예대상에 불참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불참을 인정했다.
지석진은 지난 18일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있다. 당시 소속사는 “최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고 밝히며 ‘런닝맨’ 잠정 휴식을 알린 바 있다.
또 소속사는 “잠시 휴식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하여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항상 지석진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SBS 연예대상 참석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됐으나, 당시 소속사 측은 OSEN에 “‘런닝맨’ 촬영은 잠시 쉬어가지만 건강 상태에 따라 ‘SBS 연예대상’ 참석 여부가 결정된다.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참석을 조율했으나 아쉽게도 올해 연말 시상식에는 불참하게 됐다.
앞서 ‘런닝맨’에서는 활동을 중단한 지석진의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유재석은 “시청자분들이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는 말이 있지 않나. 여기에 딱 들어맞는 표현은 아닐 수 있지만 석진이 형이 그렇게 표현을 했다. 자기는 유쾌한 사람이니까 심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멤버들은 게스트 등장 후 지석진에 영상통화를 걸었고, 자신의 자리를 노리는 김동현을 본 지석진은 “컨디션이 너무 확 돌아왔다. 기사를 접어야하나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올해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김종국이 대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2023 SBS 연예대상’은 이상민, 이현이, 김지은의 진행으로 30일 오후 8시 45분부터 생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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