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콜록' 아동·청소년 독감 의심 환자 수, 유행 기준의 1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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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 수가 이달 초 정점을 찍은 뒤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를 보면, 올해 51주(12월 17~23일)차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 환자 수는 4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이번 독감 유행은 아동·청소년이 심한 편입니다.
7~12세 환자 수는 84.5명, 13~18세 85명으로 유행 기준의 13배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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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 수가 이달 초 정점을 찍은 뒤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러나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 유행이 여전히 심각한 편이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를 보면,
올해 51주(12월 17~23일)차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 환자 수는 4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50주(12월 10일~16일)차 54.1명 보다 약 20% 줄어든 것입니다.
환자 수는 올해 49주(12월 3~9일)차에 61.3명으로 치솟은 뒤 2주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유행세는 다소 꺾였지만, 이번 절기 독감 유행 기준(1천 명당 6.5명)의 6.7배에 달합니다.
특히, 이번 독감 유행은 아동·청소년이 심한 편입니다.
7~12세 환자 수는 84.5명, 13~18세 85명으로 유행 기준의 13배를 기록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이 지속되면서 의약품 수급난 감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대한의사협회, 대한아동병원협회 등 의료계와 간담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수급 불안정 의약품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 우선 처방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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