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붕괴' 송가인 "연말 효도 선물 못 지킨 팬들에 죄송하다"..직접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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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광주 콘서트 연기에 대한 사과의 인사를 전했다.
송가인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득이하게 광주 콘서트를 연기하게 됐다. 연말 부모님께 효도 선물 못 지킨 가족들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더 좋은 공연으로 꼭 보답하겠다. 광주에 꼭 가겠다. 작업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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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가수 송가인이 광주 콘서트 연기에 대한 사과의 인사를 전했다.
송가인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득이하게 광주 콘서트를 연기하게 됐다. 연말 부모님께 효도 선물 못 지킨 가족들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더 좋은 공연으로 꼭 보답하겠다. 광주에 꼭 가겠다. 작업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당초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2023년 송가인 전국 투어 콘서트’ 광주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무대 설치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콘서트 일정을 연기했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지난 29일 “광주 콘서트 무대 설치 현장에서 기둥이 무너졌다. 이에 팬분들과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연기 결정을 내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 기대해 주신 관객분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송가인은 직접 팬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달, 더 좋은 모습과 공연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seon@osen.co.kr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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