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노사민정, 영세사업장 노동환경 개선 토론회

박석희 기자 2023. 12. 30.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0인 이하 영세사업장 노동환경 실태조사와 함께 개선책을 마련하는 토론회를 했다.

김진두 책임연구원의 '안양시 10인 이하 영세사업장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 보고'와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협의회는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와 이번 토론 내용을 토대로 해당 사업장의 노동자 등을 보호를 위한 정책 제안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동 및 근로기준법 인식 강화 필요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0인 이하 영세사업장 노동환경 실태조사와 함께 개선책을 마련하는 토론회를 했다.

김진두 책임연구원의 ‘안양시 10인 이하 영세사업장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 보고’와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손정순 시화노동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최은식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정책국장, 이한봉 ㈜천사섬글로컬 대표이사, 정성희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운영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최은식 국장은 “소규모사업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사업주의 경영 손실을 낮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노동 및 근로기준법 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한봉 대표는 “소규모사업장 사업주들은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구조이기에 여건상 노동법이나 행정 조치를 꼼꼼히 챙기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소규모 사업주들이 관련법을 이해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협의회는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와 이번 토론 내용을 토대로 해당 사업장의 노동자 등을 보호를 위한 정책 제안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