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불발에 깡생수 부은 홍현희, MBC 연예대상 신스틸러

이민지 2023. 12. 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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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현희가 '2023 MBC 연예대상'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이 12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다.

홍현희는 이날 여자 우수상 후보로 올랐으나 수상의 영광은 장도연에게 돌아갔다.

홍현희는 수상자 호명 전 벗어뒀던 시스루 장갑을 착용하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수상이 불발되자 생수를 머리에 들이붓고 불만을 폭발시키는 퍼포먼스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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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연예대상 캡처
사진=MBC 방송연예대상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2023 MBC 연예대상'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이 12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다.

홍현희는 이날 여자 우수상 후보로 올랐으나 수상의 영광은 장도연에게 돌아갔다.

홍현희는 수상자 호명 전 벗어뒀던 시스루 장갑을 착용하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수상이 불발되자 생수를 머리에 들이붓고 불만을 폭발시키는 퍼포먼스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장도연의 수상 소감 중에는 눈물을 흘리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의 존재감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옆에 앉아있던 유병재가 후보로 오르자 자신의 장갑을 내어주고 그의 수상이 불발되자 함께 눈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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