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권익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2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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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498개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의 청렴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김제시는 종합청렴도에서 지난해 4등급에서 2개 등급을 끌어올려 2등급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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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498개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의 청렴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김제시는 종합청렴도에서 지난해 4등급에서 2개 등급을 끌어올려 2등급을 차지했다. 청렴체감도는 2등급(전년 3등급), 청렴노력도(전년 5등급) 역시 2등급에 올랐다.
시는 '청렴 김제' 실현을 위해 외적으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을 강화하고 내적으로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어 다양한 청렴시책 활동을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평 결과는 시가 청렴도 하위기관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간 기관장이 직접 발 벗고 나서 청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 실천을 위해 솔선수범해 노력한 결과로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과 전 직원의 하나 된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번 종합청렴도 2등급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패 취약분야를 더욱 개선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별 업무 경험이 있는 시민(외부체감도)과 소속 직원(내부체감도)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 △반부패 자체 시책 추진에 대한 청렴 노력도 평가 △부패사건 발생에 따른 감점을 합산해 최종 5개 등급으로 측정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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