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경주 공사장서 잇따라 추락사고...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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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과 경주 공사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8분쯤 경북 울진 평해읍 동해선 변전소 건축 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10m 높이에서 작업을 하다 추락했다.
같은 날 오후 1시 39분쯤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한 공사장에서 태양광패널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B씨가 20m 높이에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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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과 경주 공사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8분쯤 경북 울진 평해읍 동해선 변전소 건축 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10m 높이에서 작업을 하다 추락했다. “공사 현장에 사람이 떨어져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영덕 한 병원으로 A씨를 옮겼지만 그는 결국 숨졌다.
같은 날 오후 1시 39분쯤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한 공사장에서 태양광패널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B씨가 20m 높이에서 떨어졌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공장 지붕 패널이 붕괴되면서 B씨가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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