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부분 지역 대설특보, 산지 최대 20㎝ 예보

이순철 기자 2023. 12. 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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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내륙과 강원산지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부산지를 중심으로 많게는 2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30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이동한 후 그 후면을 따라 찬 공기가 유입되는 31일 오후 강원 동해안에도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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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내륙과 강원산지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부산지를 중심으로 많게는 2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30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이동한 후 그 후면을 따라 찬 공기가 유입되는 31일 오후 강원 동해안에도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설특보는 강원 동해안 등 강원 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날 낮 12시 현재 주요지점 일최심신적설 현황은 동송(철원) 2.9, 남산(춘천) 2.9, 팔봉(홍천) 2.9, 외촌(철원) 2.3, 안흥(횡성) 2.3, 치악산(원주) 2.0, 홍천 2.0, 대화(평창) 1.8, 상서(화천) 1.7, 양구 0.3㎝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연말 연휴 기간 교통 안전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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