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로켓군 등 장성 9명 전인대 대표직 파면...반부패 폭풍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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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반(反)부패 표적'인 군 고위 간부 9명의 전국인민대표대회 대의원직을 박탈하면서 사정 드라이브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와 대만 중앙통신사는 이들 9명이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장비 발전부와 해군, 공군, 로켓군 소속 전인대 대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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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반(反)부패 표적'인 군 고위 간부 9명의 전국인민대표대회 대의원직을 박탈하면서 사정 드라이브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국회 격인 전인대는 어제 상무위원회 결과를 발표하면서 장전중(張振中)과 장위린(張育林), 라오원민(饒文敏) 등 9명을 전인대 대표 직무에서 파면한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와 대만 중앙통신사는 이들 9명이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장비 발전부와 해군, 공군, 로켓군 소속 전인대 대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인대 대표직 상실은 특히 전략 미사일·항공우주 전력을 담당하는 로켓군과 장비 발전(조달) 부문에 집중됐습니다.
커우젠원 대만정치대학 국제관계연구센터 주임은 "이번에 파면된 군 전인대 대표들은 대부분 기술 분야 관리고, 로켓군과 장비 조달 라인에 집중돼있다"며 중국 중앙군사위 장비발전부가 올해 7월 개시한 조달 관련 부패·범죄 신고 접수의 연장선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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