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정든 토트넘 떠난다' 요리스, LA FC와 1년 계약…연장 옵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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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위고 요리스(37)가 미국으로 향한다.
이어 "요리스는 11년 만에 토트넘을 떠나게 된다. 완전 이적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요리스는 LA FC와 1년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을 갖게 된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출신인 요리스는 2012-13시즌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줄곧 토트넘에서만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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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위고 요리스(37)가 미국으로 향한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0일(한국시간) "요리스가 LA FC로 이적한다"라며 "모든 당사자들끼리 구두 합의를 맺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요리스는 11년 만에 토트넘을 떠나게 된다. 완전 이적으로 팀을 옮기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요리스는 LA FC와 1년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을 갖게 된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출신인 요리스는 2012-13시즌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줄곧 토트넘에서만 활약했다. 토트넘에서 총 447경기를 소화했다. 구단 역대 8위이자 현역 중 1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2015년부터는 토트넘의 주장을 맡았다. 구단을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2020년대 들어 기량이 하락한다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2022-23시즌 실수가 많아졌다.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밑 능력이 아쉽다는 지적도 있었다. 요리스는 빌드업 과정에서 심심치 않게 패스 미스를 범했다.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요리스가 아닌 대체 골키퍼를 영입하길 원했다. 바로 굴리엘모 비카리오였다.
비카리오는 올 시즌 토트넘에 합류하자마자 팀의 1옵션 골키퍼가 됐다. 비카리오는 안정적인 선방과 함께 빌드업에 관여하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펼치고 있다.
요리스는 비카리오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올 시즌 단 1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주장 완장은 손흥민에게 내줬다.
보도에 따르면 요리스는 프레이저 포스터에게도 밀렸다고 한다. 내년 여름 계약이 끝나는 요리스는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팀을 옮기게 됐다.
요리스는 주전으로 뛰길 원했다. 결국 토트넘 출신 가레스 베일이 말년을 보낸 LA FC 행을 추진하게 됐다. 요리스는 지난여름 라치오 이적을 추진했으나 계약 체결에는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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