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회동' 이재명·이낙연‥갈등 수습 불발
이남호 2023. 12. 30. 12:22
[정오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늘 오전 1시간 정도 회동했지만 당 내홍을 수습할 이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습니다.
회동을 마친 뒤 이낙연 전 대표는 "변화의 의지를 이재명 대표로부터 확인하고 싶었으나 안타깝게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올 연말을 탈당과 창당 시한으로 못박은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사퇴와 통합비상대책위 구성 등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당이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나가시는 것이 길은 아닐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다"면서 "다시 한 번 깊이 재고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남호 기자(nam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57819_3617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서울 전역 대설주의보‥"눈길 운전·보행 유의"
- 나이지리아서 납치됐던 국민 2명, 무사히 귀국길에
- 경찰, 서이초 사건 의혹 게시글 작성 현직교사 소환조사
- 이달 들어 전국 빈대 다시 늘었다‥'가정 내 발견' 최다
- 이스라엘군, 가자 중남부 집중 공격‥"하루 새 180여 명 사망"
- "저 차 뭐야? 운전자 체포해!" 경찰 업어치기 '한판'에 항복
- '전격 회동' 이재명·이낙연 1시간 면담‥이견 못 좁혀
- 소방서 앞에서 달아난 남성 알고 보니‥"얼굴 없는 천사"
- [단독] 이선균 측, 사망 전날 제출한 의견서에 "경찰이 실장 진술에 경도됐다"
- "日후지산 대규모 폭발하면 화산재 바다에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