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갑진년 첫날 해돋이 관측 가능 전망

이상제 기자 2023. 12. 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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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 첫날 대구·경북 내륙 지역에서는 해돋이 관측이 가능할 전망이다.

경북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낮은 구름이 유입돼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고, 일부 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해돋이 관측이 가능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해 첫날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내륙에서의 해돋이 관측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라며 "지역별 주요 해돋이 명소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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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2024년 새해 첫날 대구·경북 내륙 지역에서는 해돋이 관측이 가능할 전망이다. 동해안에서는 일부 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30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다음달 1일 대구·경북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오는 1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대구와 경북내륙지역에서는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낮은 구름이 유입돼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고, 일부 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해돋이 관측이 가능하겠다.

이달 31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보기 어렵겠으나, 낮은 구름이 엷어지는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이 있겠다.

주요 지점 해넘이 시간은 포항 오후 5시18분, 안동 오후 5시19분, 대구 오후 5시21분이며, 해돋이는 포항 오전 7시33분, 대구 오전 7시36분, 안동 오전 7시37분 등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해 첫날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내륙에서의 해돋이 관측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라며 "지역별 주요 해돋이 명소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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