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출전… 노리치는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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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와 함께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제외된 공격수 황의조(31·노리치 시티)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후 소속팀에서 첫 선발 출전 경기를 치렀다.
노리치 시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펼쳐진 밀월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그러나 막판 대공세에도 상대 촘촘한 수비벽에 막혔고 결국 경기는 노리치 시티의 1점차 패배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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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와 함께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제외된 공격수 황의조(31·노리치 시티)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후 소속팀에서 첫 선발 출전 경기를 치렀다.
노리치 시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펼쳐진 밀월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노리치 시티는 승점 34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전 연인과의 성관계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황의조는 이날 선발 복귀전에서 후반 33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황의조는 78분을 소화하면서 벗어난 슈팅 2회, 드리블 1회(3회 시도), 볼 터치 22회, 패스 성공률 83%(12회 중 10회 성공), 롱볼 1회(1회 시도)를 기록했다. 유효슈팅을 신고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경기 초반 흐름을 잡은 것은 노리치 시티였다. 강력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전환으로 밀월을 밀어붙였다. 황의조는 전반 7분 오른발 프리킥을 시도하며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왼쪽으로 벗어나며 득점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선취골의 주인공은 밀월이었다. 밀월은 전반 18분 톰 브래드쇼의 선취골을 통해 리드를 잡았다. 브룩 노턴 커피의 패스를 받은 브래드쇼는 골문 앞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스토크 시티의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당한 노리치 시티는 파상공세를 펼치며 득점을 정조준했다. 그러나 공격 지역에서 세밀한 패스에 실패하며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노리치 시티는 후반 33분 황의조 대신 조시 사전트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어 후반 43분 조지 사빌의 퇴장을 틈타, 수적 우위까지 얻었다. 그러나 막판 대공세에도 상대 촘촘한 수비벽에 막혔고 결국 경기는 노리치 시티의 1점차 패배로 끝났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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