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낙연과 회동 마친 이재명 “대표 사퇴·통합 비대위 수용 어려워”

양다훈 2023. 12. 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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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와 30일 오전 약 1시간에 걸친 회동을 끝낸 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한 식당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기자들과 만나 "당의 부족함 많지만 어떤 경우에도 국민과 당원 눈높이에 맞춰서 단합을 이뤄내 유지하고 국회의원 총선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당을 나가시는 게 그 길은 아닐 것이라는 간곡한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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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국민 의사 존중해야" 강조도
"당의 부족함 많지만 어떤 경우에도 단합 이뤄내 유지해야 . 당 나가는 건 그 길 아니라 간곡히 말씀 드렸다"고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한 식당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와 30일 오전 약 1시간에 걸친 회동을 끝낸 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한 식당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기자들과 만나 “당의 부족함 많지만 어떤 경우에도 국민과 당원 눈높이에 맞춰서 단합을 이뤄내 유지하고 국회의원 총선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당을 나가시는 게 그 길은 아닐 것이라는 간곡한 말씀을 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깊이 재고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 대표는 또 “당은 기존 시스템이 있다”며 “당원과 국민 의사가 있어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대표직) 사퇴나 비상대책위원회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박성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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