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자립 청소년 위해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료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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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선행에 나섰다.
12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특별출연하는 영탁이 자립 청소년을 위해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30일 "영탁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만18세가 돼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출연료를 모두 기부했다. 사회로 나가 청년 개인으로 우뚝 서야 하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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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영탁이 선행에 나섰다.
12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특별출연하는 영탁이 자립 청소년을 위해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영탁은 극 중 효심(유이 분)과 태호(하준 분)의 커플 쇼핑을 돕는 판매 직원 역으로 출연한다. ‘꼰대 인턴’, ‘힘쎈 여자 강남순’ 등을 통해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던 영탁의 활약이 기대된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30일 “영탁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만18세가 돼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출연료를 모두 기부했다. 사회로 나가 청년 개인으로 우뚝 서야 하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영탁이 특별 출연하는 장면은 공개된 예고 영상과 스틸컷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독립한 효심을 위해 연인 태호가 함께 가구 쇼핑에 나서는 것. 특히 여러 가구를 둘러보던 두 사람이 한 침대에 누워 서로를 바라보는 로맨틱한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자리에서 태호가 “언젠가 우리 같이 있을 수 있겠죠? 난 그날만 기다려요”라며 간접 프러포즈를 하는 것.
여기에 명함을 건네는 태호 앞에 당황한 얼굴로 선 영탁의 모습까지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제작진이 이미 “코믹한 요소가 가미된 씬을 영탁이 맛깔 나게 살렸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8시 5분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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