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폐지됐던 출산장려금 내년 다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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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민선8기 출범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출산장려금 사업을 내년에 전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출산장려금은 영유아가 1세(첫돌)가되는 해부터 현금 대신 사용처가 한정된 선불카드 형태로 반기별 분할 지급되며 출산장려금 폐지 이후 장려금을 받지 못한 영유아(2022년생)까지 소급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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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 경남 거제시는 민선8기 출범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출산장려금 사업을 내년에 전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출산장려금은 영유아가 1세(첫돌)가되는 해부터 현금 대신 사용처가 한정된 선불카드 형태로 반기별 분할 지급되며 출산장려금 폐지 이후 장려금을 받지 못한 영유아(2022년생)까지 소급해 지원할 계획이다.
장려금은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을 포함한 첫째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이상부터는 1000만 원이 지급된다. 단,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신고 시 바로 지급되며 출산장려금은 1세가 되는 해에 지급한다.
거체시는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완료하고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근거를 마련하고 내년 당초 예산까지 확보해 폐지되었던 출산장려금 사업을 재시행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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