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떠나도 1위' 부상자 많아도 불평불만 없고…그렇다면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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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과 2026년 6월 30일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끈 안첼로티 감독은 2021년 6월부터 다시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레알 마드리드가 안첼로티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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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64)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안첼로티 감독과 2026년 6월 30일까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끈 안첼로티 감독은 2021년 6월부터 다시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서만 무려 10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라리가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코파 델 레이 2회, 스페인 슈퍼컵 1회 등 각종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안첼로티 감독은 뛰어난 지도력을 자랑 중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면서 공격의 빈틈이 생겼다. 발롱도르 출신의 벤제마의 빈자리가 커질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새로 합류한 주드 벨링엄을 중심으로 팀을 개편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레알 마드리드가 안첼로티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매체는 "현재 성적이 좋고, 안첼로티 감독의 스쿼드 관리 능력도 뛰어나다. 벤제마가 떠난 이후에 새로운 시스템을 잘 정착시켰다"라고 밝혔다.
이어 "벨링엄 계약도 따냈고, 현재 부상자가 많음에도 불평불만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에서 14승 3무 1패로 단 한 번밖에 지지 않으면서 강력함을 드러내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도 모두 이겼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티보 쿠르투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에데르 밀리탕, 오렐리앵 추아메니, 페를랑 멘디 등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빠지는 상황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흔들리지 않았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 유력했다. 차기 행선지로는 브라질 대표팀이 꼽혔다. 브라질 대표팀은 작년 11월에 있었던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직후 치치 감독을 경질했다. 브라질은 8강에서 크로아티아에 패하며 일찌감치 짐을 쌌다. 결국 브라질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치치 감독과 결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그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경기력에 만족하는 모양새다. 추가적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한편 안첼로티 감독은 세계적인 명장으로서 다양한 커리어를 쌓고 있다. AC 밀란에서 챔피언스리그 2회, 세리에A 1회 우승 등을 지휘했고, 첼시에선 2009-10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정상을 이끌었다.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과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모두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모두 우승 타이틀을 가진 최초의 감독이기도 하다.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4회로 역대 최다 우승 지도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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