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이초 '학부모 갑질 의혹' 글 쓴 현직 교사 명예훼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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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과 관련된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현직 교사를 소환 조사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30일 정보통신말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A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현직교사인 A 씨는 지난 7월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이초 교사 사망 관련 한 학부모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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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과 관련된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현직 교사를 소환 조사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30일 정보통신말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A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현직교사인 A 씨는 지난 7월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이초 교사 사망 관련 한 학부모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해당 글에는 연필 사건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연필 사건은 지난 7월 12일 고인이 맡은 반의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그은 사건이다.
이 문제가 벌어지고 학부모들이 교사에게 수차례 연락하면서, 심적 교통을 겪던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다만 경찰 조사 결과 학부모 괴롭힘 등에 대한 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으면서 수사가 종결됐다.
연필 사건 당사자인 학부모는 누리꾼 등을 명예훼손으로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신원이 특정된 건에 대한 주소지를 확인, 관할 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하고 있다. 인적 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건에 대해선 지속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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