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새해부터 다자녀가구 입학지원금 지급기준 완화…3자녀→2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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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내년에 다자녀가구 입학지원금 지급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이상 가정으로 완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24년에 저출생을 완화하고,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다자녀가구 입학지원금 지급기준을 완화하고 지원방식도 충주사랑상품권 충전방식으로 바꾼다.
첫만남 이용권 사업도 새해에는 첫째 애 200만원, 둘째 애 이상 300만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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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내년에 다자녀가구 입학지원금 지급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이상 가정으로 완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24년에 저출생을 완화하고,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다자녀가구 입학지원금 지급기준을 완화하고 지원방식도 충주사랑상품권 충전방식으로 바꾼다. 임산부 산후조리비도 신생아 1인당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첫만남 이용권 사업도 새해에는 첫째 애 200만원, 둘째 애 이상 300만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기존에는 신생아당 200만원을 지원했다.
국가유공자와 유족 예우도 강화한다. 보훈수당은 월 13만원에서 월 15만원으로 인상하고,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도 월 10만원에서 월 15만원으로 늘린다.
만 2세 이상 64세 이하 중증 뇌병변장애인에게 위생용품구입비를 매달 5만원 지원한다.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보험가입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보건·복지분야 시책을 계속 홍보해 시민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충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언제나 확인할 수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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