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의 신' 박서진 팬클럽, 사천시에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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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이 고향인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 팬클럽 회원들이 지난 7월 박서진의 고향인 사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에 이어 또다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닻별' 회원들은 지난 7월 박서진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을 보고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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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이 고향인 ‘장구의 신’ 가수 박서진 팬클럽 회원들이 지난 7월 박서진의 고향인 사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에 이어 또다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사천시는 닻별 경기 3지부 박서진 팬클럽(지부장 윤정순)이 지난 29일 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서진과 ‘닻별’은 그간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여러 가수들의 팬클럽에도 기부문화를 전파해왔다.
지난 수년간 각종 기부금을 비롯해 무료 급식소와 도시락 봉사, 재능 기부 등 가수와 팬이 함께하는 훈훈한 나눔 릴레이를 통해 선한 영향력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서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무수한 고난을 이겨내고 트로트 가수의 꿈을 이뤘기에 어린 시절 자신을 도와준 고향 사천시에 대해 꾸준한 기부와 선행으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박서진은 지난 2019년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1000만원, 지난해 9월과 12월에는 각각 1000만원씩을 연이어 기부했다.
또한 2021년에는 초등학생 때 급식비를 지원받은 삼천포성결교회에 성금을 기부해 '박서진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지난 1월 모교 삼천포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통큰 고향 사랑과 따뜻한 선행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에 그의 팬클럽 ‘닻별’ 또한 따뜻한 선행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닻별' 회원들은 지난 7월 박서진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을 보고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도 했다.
윤정순 지부장은 “박서진 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꼭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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