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바너 3세, 음주 운전으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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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에서 뛰는 해럴드 바너 3세(미국)가 음주 운전으로 체포됐다.
로이터통신 등 현지 매체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바너 3세가 29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6%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바너 3세는 2부 투어를 거쳐 2016년 미국프로골프(PGA) 정규 투어에 데뷔했다.
PGA 투어 우승이 없었던 그는 지난해 사우디 국부펀드가 지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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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금 500弗 내고 석방
LIV 골프에서 뛰는 해럴드 바너 3세(미국)가 음주 운전으로 체포됐다.
로이터통신 등 현지 매체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바너 3세가 29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6%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16%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법정 허용치의 두 배에 이르는 수치다. 구치소에 수감됐던 그는 보석금 500달러를 내고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1월 20일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바너 3세는 2부 투어를 거쳐 2016년 미국프로골프(PGA) 정규 투어에 데뷔했다. PGA 투어 우승이 없었던 그는 지난해 사우디 국부펀드가 지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했다. 올해 5월에는 LIV 골프 7차 대회에서 우승해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와 단체전 상금을 더해 54억 7000만 원을 받았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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