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서이초 사건'에 현직 교사 소환조사…연필 사건 학부모 명예훼손 혐의

정명원 기자 2023. 12. 30.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관련 의혹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쓴 현직 교사 A 씨를 소환조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른바 서이초 '연필 사건' 학부모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경찰은 '연필 사건' 학부모가 네티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기준 총 40건을 확인해서 13명의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관련 의혹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쓴 현직 교사 A 씨를 소환조사했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A 씨를 그제(28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른바 서이초 '연필 사건' 학부모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연필 사건'은 지난 7월 12일 고인이 맡던 학급의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그은 사건입니다.

학부모들이 고인에게 여러 차례 연락해 고인이 괴로움을 겪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고인의 죽음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 학부모의 지속적 괴롭힘이나 폭언·폭행 등 범죄 혐의점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후 경찰은 '연필 사건' 학부모가 네티즌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기준 총 40건을 확인해서 13명의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이 중 다른 경찰서 관내 주소지를 둔 10명에 대해서는 사건을 이첩하고,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25건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 중입니다.

(취재 : 정명원, 영상편집 : 이소영,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