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 발전 위해 써달라" 통일의료기 이상호 회장,KOSCA에 2년 연속 1억원 기부 '훈훈'

전영지 2023. 12. 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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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료기 이상호 회장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훈훈한 기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OSCA는 "이상호 회장님이 2022년 출연해주신 기부금 1억원으로 2023년 장애인스포츠 미래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전국의 영세 생활체육 단체 지원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장애인체육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2년 연속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다. 이 기부금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연속성을 갖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잘 추진해나가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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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 회장(왼쪽)과 통일의료기 이상호 회장이 1억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통일의료기 이상호 회장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훈훈한 기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19일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사)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KOSCA)에 현금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비를 선뜻 출연하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통일의료기는 미국, 독일, 일본, 대만, 중국 등 세계 각국 글로벌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각종 의료기기 및 장애인 보조기기를 생산, 공급하는 한편, 헬스케어, 수면케어 등 고객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 휠체어 지원, 상이군경회 지원, 장애인체육 지원 등 사회적 나눔 활동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KOSCA는 이명호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정부, 공공단체 등 제도권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장애인체육인을 민간영역에서 지원하고자 2021년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KOSCA는 지난해 이상호 회장의 기부금 1억원을 자본으로 성남 가천대(글로벌 캠퍼스) '보건과학대학 운동 재활학과'와 MOU를 맺고 '장애인 스포츠 관리자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바리스타 양성 과정을 운영하는 등 민간 영역에서 장애인 스포츠, 문화 활성화 사업을 진행중이다.

KOSCA는 "이상호 회장님이 2022년 출연해주신 기부금 1억원으로 2023년 장애인스포츠 미래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전국의 영세 생활체육 단체 지원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 장애인체육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2년 연속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다. 이 기부금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연속성을 갖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잘 추진해나가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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