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법쩐’ 故 이선균 공식 추모

이기은 기자 2023. 12. 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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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올해 '법쩐'에 출연했던 故 이선균을 공식 추모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23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이날 '법쩐' 팀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이선균을 추모하는 차원에서 시상식에 전원 불참했다.

이 가운데 시상식 말미, '법쩐' 제작진 일동은 이선균을 추모하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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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SBS가 올해 '법쩐'에 출연했던 故 이선균을 공식 추모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23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이날 '법쩐' 팀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이선균을 추모하는 차원에서 시상식에 전원 불참했다.

지난 1월 인기리에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 분)과 법률기술자 준경(문채원)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이날 불참과 별개로 신인상으로 강유석이, 최우수상에 문채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시상식 말미, '법쩐' 제작진 일동은 이선균을 추모하는 뜻을 밝혔다. "드라마 '법쩐'에 출연했던 이선균 님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법쩐 출연진, 제작진 일동-"이라는 자막이 안타까움으로 이어졌다.

이선균은 지난 27일 48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최근 3차례까지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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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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