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비상’ 스튜어트, 부상으로 최대 2주 결장

이재승 2023. 12. 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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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연패의 수렁에 빠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기존 전력을 유지하기도 쉽지 않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의 아이제아 스튜어트(포워드-센터, 203cm, 113kg)가 다쳤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의 기여에도 팀이 연이어 패하는 것을 막지 못했으며, 디트로이트는 현재 역대 최다인 28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디트로이트는 스튜어트에게 4년 최대 6,4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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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연패의 수렁에 빠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기존 전력을 유지하기도 쉽지 않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의 아이제아 스튜어트(포워드-센터, 203cm, 113kg)가 다쳤다고 전했다.
 

스튜어트는 오른쪽 엄지발가락이 좋지 않다. 발가락 염좌로 최소 10일에서 최대 14일 정도 자리를 비우게 됐다. 그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경기 이후 출장하지 못했다. 29일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서부터 결장하고 있다.
 

이달 중에도 세 경기 연속 결장했던 그는 이내 돌아왔다. 돌아와 30분 이상을 꾸준히 뛰었다. 그러나 끝내 전력에서 제외가 되는 것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50경기 출전에 그쳤던 그는 첫 두 시즌을 제외하고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는 빈도가 다소 늘었다.
 

이번 시즌 그는 부상 전까지 28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0.7분을 소화하며 10.4점(.472 .398 .745) 7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중 17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며, 5번의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그러나 그의 기여에도 팀이 연이어 패하는 것을 막지 못했으며, 디트로이트는 현재 역대 최다인 28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스튜어트는 지난 2020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6순위로 디트로이트의 부름을 받았다. 데뷔 초에는 주로 센터로 나섰으나 제일런 듀렌이 주전 센터 자리를 꿰차면서 주전 파워포워드로 나서고 있다. 또한 상황에 따라 백업 센터 역할까지 맡으면서 팀의 현재이자 미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여름에 그는 디트로이트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디트로이트는 스튜어트에게 4년 최대 6,4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이중 6,000만 달러가 확실한 계약이며, 연간 1,5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계약 마지막 해이 2027-2028 시즌에는 팀옵션으로 분류되어 있다. 해당 계약은 다가오는 2025-2025 시즌부터 적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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