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호주 오픈, 총상금 13% 증액된 76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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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가 상금 규모를 지난 대회보다 더 늘렸다.
호주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30일(한국 시간) 2024년 대회 상금 규모를 발표했다.
대회 총상금 규모는 올해 7650만 호주달러에서 약 13% 증가한 8650만 호주달러(766억 원)로 책정됐다.
남녀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해도 상금 12만 호주달러, 한국 돈으로 약 1억 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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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호주 멜버른서 개막
2024년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가 상금 규모를 지난 대회보다 더 늘렸다.
호주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30일(한국 시간) 2024년 대회 상금 규모를 발표했다.
대회 총상금 규모는 올해 7650만 호주달러에서 약 13% 증가한 8650만 호주달러(766억 원)로 책정됐다.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올해 297만 5000 호주달러에서 17만 5000 호주달러가 늘어난 315만 호주달러(약 27억 9000만 원)다. 남녀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해도 상금 12만 호주달러, 한국 돈으로 약 1억 원을 받는다.
2024년 호주오픈은 내년 1월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다.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는 남녀 각각 128명씩 출전한다. 올해 호주오픈에서는 남자 단식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여자 단식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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