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안전교육’ 추진

2023. 12. 30.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2024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서구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안전, 사회기반 체계 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분야의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 기관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안전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화재예방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2024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서구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안전, 사회기반 체계 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분야의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내년 5월부터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청소년 안전교실’이 운영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 기관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안전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화재예방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안전강사가 동 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재난 사례별 대응요령과 호신술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구민 생활안전교실이 운영된다.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도 확대 실시한다. 구민과 직장인, 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이 보건소 응급처치교육장에서 매주 1~2회 상시 운영되고, 보건관리자, 교사, 보육교사 등 법정의무 교육대상자를 위한 응급처치 심화과정도 운영된다.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방화동 새싹어린이 교통공원에서 교통안전교육과 자전거 교육을 진행하고, 전동킥보드 이용이 많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실’도 5월부터 신청학교별로 진행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태풍, 지진 등 각종 재난과 교통사고, 화재 등 안전사고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과 실전 같은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내년에도 항상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누구나 편안한 안전안심도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