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력 보강 절실한 레이커스, 브루클린 포워드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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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가 전력 보강에 관심이 있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가 브루클린 네츠의 포워드, 도리안 피니-스미스와 로이스 오닐에 관심이 있다. 두 선수는 지난여름과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노렸던 선수들이다"라고 전했다.
피니-스미스와 오닐은 모두 수준급 윙 포워드 자원들이다.
레이커스가 오닐과 피니-스미스 중 한 명만 영입에 성공해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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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레이커스가 전력 보강에 관심이 있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29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가 브루클린 네츠의 포워드, 도리안 피니-스미스와 로이스 오닐에 관심이 있다. 두 선수는 지난여름과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노렸던 선수들이다"라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현재 17승 15패로 서부 컨퍼런스 8위에 위치했다. 인-시즌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나 싶었으나, 그 이후 부진에 빠지며 어느덧 8위까지 내려온 것이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라는 강력한 원투펀치가 건재하지만, 전력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합류해 좋은 활약을 펼쳤던, 루이 하치무라와 디안젤로 러셀, 자레드 반더빌트가 모두 부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레이커스는 지난여름, FA로 타우린 프린스, 캠 레디쉬 등을 영입했으나, 역시 만족할 활약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브루클린의 포워드와 루머가 났다고 볼 수 있다.
피니-스미스와 오닐은 모두 수준급 윙 포워드 자원들이다. 두 선수는 NBA를 대표하는 3&D 자원이라고 볼 수 있다.
피니-스미스는 카이리 어빙 트레이드에 엮여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브루클린 네츠로 팀을 옮겼다. 이적 초기에는 댈러스 시절보다 저조한 활약으로 실망스러운 인상을 남겼으나, 이번 시즌에는 부활에 성공한 모습이다. 피니-스미스는 이번 시즌 평균 10.5점 5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4.8%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비는 여전히 수준급이다.
오닐은 유타 재즈에서 오래 활약한 후 브루클린으로 팀을 옮겨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브루클린에서는 패스에도 눈을 뜬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확한 3점슛은 오닐의 최고 장점 중 하나다. 오닐은 이번 시즌 평균 7.8점 4.7리바운드 3.2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9.2%로 준수하다.
레이커스가 오닐과 피니-스미스 중 한 명만 영입에 성공해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두 선수는 슈퍼스타를 보조하는 역할로 최적의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대가다. NBA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윙 포워드들이다. 거기에 준수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치는 천정부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마땅한 유망주도 없고 드래프트 지명권도 경쟁팀에 비해 적다. 따라서 레이커스가 영입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레이커스가 전력 보강이 필요한 것은 명백하다. 잭 라빈을 비롯해 숱한 선수들과 루머가 나는 상황이다. 과연 레이커스가 전력 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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