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휘발유 12주 연속 내림세… 대전 1554원·세종 1576원

박하늘 기자 2023. 12. 30.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권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0월 첫째주 이후 12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유 가격은 지난 27일 ℓ당 1499.03원이 집계돼 8월 5일 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1400원대 가격을 기록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9.3달러로 전주 대비 1.3달러 올랐으며 국제 휘발유 가격은 0.2달러 내려간 88.6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0.7달러 내려간 100.8달러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발표 12월 넷째 주 유가
사진=대전일보 DB

충청권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0월 첫째주 이후 12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유는 5개월여 만에 일간 1400원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82.6원으로 전주보다 5.9원 내렸다. 경유 판매가격은 ℓ당 1500.1원으로 9.4원 하락했다.

대전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54원으로 직전 주보다 5원 내렸으며 세종은 4원 내린 ℓ당 1576원, 충남은 8원 내린 ℓ당 1594원, 충북도 8원 내린 ℓ당 1598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은 지난 27일 ℓ당 1499.03원이 집계돼 8월 5일 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1400원대 가격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물류 위협,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 심리 등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9.3달러로 전주 대비 1.3달러 올랐으며 국제 휘발유 가격은 0.2달러 내려간 88.6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0.7달러 내려간 100.8달러였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