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휘발유 12주 연속 내림세… 대전 1554원·세종 157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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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0월 첫째주 이후 12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유 가격은 지난 27일 ℓ당 1499.03원이 집계돼 8월 5일 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1400원대 가격을 기록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9.3달러로 전주 대비 1.3달러 올랐으며 국제 휘발유 가격은 0.2달러 내려간 88.6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0.7달러 내려간 100.8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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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0월 첫째주 이후 12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유는 5개월여 만에 일간 1400원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82.6원으로 전주보다 5.9원 내렸다. 경유 판매가격은 ℓ당 1500.1원으로 9.4원 하락했다.
대전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54원으로 직전 주보다 5원 내렸으며 세종은 4원 내린 ℓ당 1576원, 충남은 8원 내린 ℓ당 1594원, 충북도 8원 내린 ℓ당 1598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은 지난 27일 ℓ당 1499.03원이 집계돼 8월 5일 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1400원대 가격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물류 위협,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 심리 등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9.3달러로 전주 대비 1.3달러 올랐으며 국제 휘발유 가격은 0.2달러 내려간 88.6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0.7달러 내려간 100.8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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