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이낙연 회동 시작… 화합·분당 기로

최다인 기자 2023. 12. 30.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전격 회동에 나섰다.

이 대표는 회동 전 기자들의 '오늘 통합 관련 메시지가 있냐'는 질문에 "정치에서 제일 중요한 건 국민들의 눈높이"라고 답변했다.

회동이 성사된 만큼, 이 대표가 이 전 대표의 요구안을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전날 "얘기를 해봐야 한다. 입장은 서로 다를 수 있으니"라며 "세상사라는 게 누구나 자기 뜻대로만 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식당 앞에서 만나 회동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전격 회동에 나섰다.

정치권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만나 비공개 회동에 돌입했다. 이들의 단독 면담은 지난 7월 28일 이후 5개월 만에 성사됐다.

이 대표는 회동 전 기자들의 '오늘 통합 관련 메시지가 있냐'는 질문에 "정치에서 제일 중요한 건 국민들의 눈높이"라고 답변했다.

회동이 성사된 만큼, 이 대표가 이 전 대표의 요구안을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이 전 대표는 연말까지 이 대표가 사퇴하고 당을 통합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라고 요구했다. 연말까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신당 창당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전날 "얘기를 해봐야 한다. 입장은 서로 다를 수 있으니"라며 "세상사라는 게 누구나 자기 뜻대로만 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전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