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키어마이어 이어 카이너-팔레파도 공식 계약..‘GG 듀오’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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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카이너-팔레파와 공식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30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와 공식 계약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이날 카이너-팔레파와 2년 1,500만 달러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특급 FA 영입에는 실패했지만 최근 최고의 수비력을 가진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와 1년 재계약을 맺은 것에 이어 카이너-팔레파까지 품으며 그라운드를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는 선수들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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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카이너-팔레파와 공식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30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와 공식 계약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이날 카이너-팔레파와 2년 1,500만 달러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인센티브도 최대 100만 달러가 포함된 계약이다.
1995년생 카이너-팔레파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됐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텍사스와 뉴욕 양키스를 거치며 빅리그에서 6시즌을 활약했다. 통산 성적은 647경기 .261/.314/.346 26홈런 203타점 74도루.
타격에 대단한 재능이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빠른 발과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내외야 전 포지션은 물론 포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능력을 갖췄다. 올해는 양키스에서 113경기에 출전해 .242/.306/.340 6홈런 37타점 14도루를 기록했다. 2020년 단축시즌에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을 정도로 수비력이 견고한 선수다.
토론토는 올겨울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LAD) 등 특급 FA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영입전에서 번번히 패해 고배를 마셨다.
특급 FA 영입에는 실패했지만 최근 최고의 수비력을 가진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와 1년 재계약을 맺은 것에 이어 카이너-팔레파까지 품으며 그라운드를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는 선수들을 품었다.(자료사진=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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