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프리뷰]이영애, 공연 준비 中 긴급 체포…'살인 협의' 차마에에 단원들 충격(마에스트라)

이정혁 2023. 12. 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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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연기 신공이 아까운 불륜에 혼외자 소동에 이번엔 살인 혐의까지 '마라맛 막장'이 이어진다.

앞서 차세음은 20년 만에 용기를 내어 엄마 배정화 (예수정) 를 찾은 가운데 유전병 굴레에 갇혀있던 모녀의 재회가 먹먹함을 더했다.

짧은 해후 뒤 차세음을 기다린 것은 엄마 배정화의 죽음으로 기약 없는 긴 이별을 마주해야만 했다.

앞서 단원과 남편의 불륜, 혼외자 임신 사실을 알게 된데다 유전병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등 안팎에서 몰아지는 위기와 싸워온 차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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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영애 연기 신공이 아까운 불륜에 혼외자 소동에 이번엔 살인 혐의까지 '마라맛 막장'이 이어진다.

누군가 마에스트라 이영애의 명예에 흠집을 내려는 시도가 포착됐다 .

30일 (토)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 마에스트라 '(극본 최이윤,연출 김정권,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래몽래인·그룹에이트) 7회에서는 차세음 (이영애)이 공연 준비 도중 갑자기 나타난 형사들에 의해 긴급체포되는 사건이 발생, 더 한강필의 운명이 좌초될 위기에 처한다 .

앞서 차세음은 20년 만에 용기를 내어 엄마 배정화 (예수정) 를 찾은 가운데 유전병 굴레에 갇혀있던 모녀의 재회가 먹먹함을 더했다. 짧은 해후 뒤 차세음을 기다린 것은 엄마 배정화의 죽음으로 기약 없는 긴 이별을 마주해야만 했다. 엄마가 죽음에 가까워질수록 무대 위 차세음의 지휘는 클라이막스를 향해 역동적으로 흘러갔다. 사력을 다해 음악에 몰입하며 슬픔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차세음의 몸짓이 느껴져 애처로움을 자아냈다.

이렇게 차세음이 어머니와의 작별을 추스르기도 전에 예기치 못한 시련이 다가오며 그녀를 또 한 번 시험대에 오르게 한다 . 형사들이 한강 아트센터와 지휘자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차세음에게 긴급체포 명령을 내리는 것 . 이 일은 차세음은 물론 오케스트라 내부를 큰 충격에 빠트리며 단원들 사이 ' 차마에'를 향한 불신과 갈등을 조장할 예정이다 .

앞서 차세음은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남편 내연녀인 이아진(이시원 분)과의 차량 충돌사고로 부상을 당했고 경찰은 이아진의 차에서 브레이크가 의도적으로 훼손된 흔적을 발견했다. 이를 단순 사고가 아닌 계획된 범죄로 본 경찰은 누군가 이아진의 목숨을 노린다고 판단,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차세음을 의심하고 있다. 차세음이 내연녀 이아진에게 앙심을 품고 벌인 자작극일 수 있다는 것.

범인은 경찰 예상대로 동기가 다분한 차세음일까. 아니면 래밍턴병을 무기 삼으려던 김필일까 또 이도 아니면 제3의 인물일까. 교통사고 진범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제대로 영문도 모른 채 취조실에 앉게 된 차세음은 냉철하고 이성적인 태도를 잃지 않으며 수사에 응해 형사들의 심기를 더욱 불편하게 만든다 . 당당한 차세음과 그런 태도가 못마땅한 경찰의 대치가 살벌한 긴장감을 예고하고 있다 .

그렇다면 차세음이 밑도 끝도 없이 긴급체포에 연루된 일이 무엇일지 관심이 몰릴 수밖에 없는 터 . 또한 차세음의 일이라면 모든 재력과 권력을 총동원해 해결할 의지가 충분한 유정재(이무생 분)가 보일 반응도 궁금해진다 .

앞서 단원과 남편의 불륜, 혼외자 임신 사실을 알게 된데다 유전병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등 안팎에서 몰아지는 위기와 싸워온 차세음. 무대 위 그녀를 위협하는 또 다른 사건의 전말은 30일 (토) 밤 9시20 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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