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새해 앞두고 많은 눈 내려요…수도권 일부 대설주의보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앞둔 주말에는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과 인천, 경기서부, 충남북부에 비나 눈이 시작됐다.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동북·서남·서북권, 인천, 경기도 광명, 부천, 의정부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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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서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한국인 17일만에 풀려나
나이지리아에서 현지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한국인 2명이 열이레 만에 무사히 풀려났다. 외교부는 30일 나이지리아 남부 리버스주(州)에서 지난 12일 이동 중에 무장 괴한에 끌려간 우리 국민 2명이 전날 석방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우건설 소속 직원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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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환자수 전주보다 20% 줄었지만, 여전히 유행기준의 6.7배
인플루엔자(독감)로 의심되는 환자 수가 1주일새 20% 감소했다. 유행이 이달 초 정점을 찍은 뒤 2주째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의심환자 수가 여전히 유행기준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이어서 주의가 요망된다. 30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12월 17~23일(올해 51주) 외래환자 1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천분율)는 43.3명으로 직전주(54.1명)보다 20.0%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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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들어 전국 빈대 다시 늘었다…'가정 내 발견' 최다
이달 들어 전국에서 빈대 발생 건수가 조금씩 늘고 있다. 발생 장소로 보면 가정이 고시원 같은 다중이용시설들을 제치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30일 질병관리청 등 정부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달 18∼24일 지방자치단체 등에는 총 73건의 빈대 신고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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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기름값 12주째 하락…경유 일간 1천400원대 진입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2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4∼2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5.9원 내린 L당 1천582.6원이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 대비 3.5원 하락한 1천658.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1원 내린 1천533.1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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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완벽한 부모 꿈꿔…돈 없어도 결혼·출산할 수 있어야"
"한국 사람들은 자녀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해요. 하지만 소외계층의 가정을 위한 지원책은 부족하기 때문에 출산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덜란드 싱글맘을 보듬는 '싱글 슈퍼맘 재단'의 창립자 겸 대표 이유리(현지명 이스라 리)씨는 한국의 고질적인 저출산 원인을 이렇게 짚었다. 이씨 자신도 네덜란드로 입양을 간 해외 입양자인 동시에 한때 홀로 아들을 키운 싱글맘이다. 그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한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나 자신이 싸워온 편견과 질곡, 부모들을 위한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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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9주 연속 강세 마감…S&P500 지수 올해 24%↑
2023년 마지막 거래일인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고점을 경신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9주 연속 상승하는 기록을 세우며 연간으로 24%나 오르는 역사적인 강세장을 나타내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6포인트(0.05%) 하락한 37,689.54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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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서이초 사건 관련 의혹 글 게시한 현직교사 소환조사
경찰이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관련 의혹 글을 인터넷에 쓴 현직 교사를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A씨를 지난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직 교사로 알려진 A씨는 지난 7월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이른바 서이초 '연필 사건' 학부모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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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 가자 중남부 집중공격…"하루새 180여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남부 지역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면서 하루 새 200명 가까이 숨졌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자지구 당국은 이날 이스라엘 측 공습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팔레스타인인 187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2만1천50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약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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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개전후 최대공습에 200명 사상 참사…푸틴 의도는
2023년의 끝이 이틀여 앞으로 다가온 29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등을 겨냥해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의 공습을 감행했다. 미사일만 무려 120여발이 동원된 공세에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러시아군이 최전선이 아닌 군사적 가치가 크지 않은 후방 도시들을 노린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성명을 내고 수시간 동안 이어진 이날 공습으로 최소 30명이 숨지고 160명 이상이 다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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