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빈대 다시 늘었다…'가정 내 발견' 최다
홍석준 2023. 12. 30. 10:35
이번 달 들어 전국에서 빈대 발생 건수가 다시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지방자치단체 등에 총 73건의 빈대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실제 빈대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건은 47건으로, 발생 건수는 매주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발생 장소는 고시원 같은 다중이용시설들을 제치고, '가정'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질병청이 공개한 11월 6일 이후의 빈대 발생 사례 299건 가운데 가정에서만 115건이 나왔고, 고시원이 84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빈대 #가정 #질병관리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연녀 살인하고 시신 훼손한 육군 장교는 38살 양광준
- "20배 수익"…62만 유튜버가 3천억 코인 사기
- 편의점에 낫 들고 들어간 30대…"교도소 가고 싶어서"
- 술 취해 시속 159㎞로 질주…포르쉐 운전자에 징역 6년
- 음주운전 혐의 '장군의 아들'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