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사건’ 의혹 글 올린 현직교사, 명예훼손 혐의 경찰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에 대한 의혹이 담긴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현직 교사를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현직 교사를 그제(28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 서초경찰서에 여러 명이 고소됐고, 각 피의자의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있다"며 "해당 교사에 대한 추가 소환조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에 대한 의혹이 담긴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현직 교사를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현직 교사를 그제(28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해당 교사는 지난 7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른바 서이초 ‘연필 사건’ 학부모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연필 사건’은 지난 7월 고인이 맡던 학급 학생들끼리 연필을 갖고 승강이를 하다가 한 학생이 다친 사건으로, 이 사건 해결 과정에서 고인이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다만, 서울 서초경찰서 수사 결과 해당 학부모의 지속적 괴롭힘이나 폭행, 협박, 강요 등의 정황이나 범죄 혐의점으로 볼 수 있는 내용이 발견되지 않아 사건이 종결됐습니다.
이와 별개로 경찰은 ‘연필 사건’ 학부모가 누리꾼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해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유경 기자 (60@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나이지리아 무장세력 납치된 한국인 2명 17일만에 풀려나
- 수도권·강원 일부에 대설주의보 발효
- [영상] 중국 차간호의 ‘천년 어로’…올해 ‘행운의 물고기’ 가격은?
- 지하 주차장서 밤새 ‘쿵쿵’…속타는 입주자
- 쓰레기수거도 ‘구독’ 시대…당신의 구독리스트는?
- ‘마약과의 전쟁’ 선포했지만…SNS엔 “잘 받았다” 후기글 여전
- “입양이라더니 돈 내라고?”…‘보호소 사칭’ 신종 펫숍
- “올해 최고 사고뭉치 CEO 머스크”…허풍 기본 욕설까지
- 러, 세밑 우크라 전역 대대적 공습…키이우는 지금
- 샤오미 첫 전기차 공개…‘세계 1위’ 중국 전기차 시장 재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