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우완 선발 지올리토 2년간 3850만달러에 영입
김하진 기자 2023. 12. 30. 1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오른손 선발 요원 루커스 지올리토(29)를 영입했다.
30일 MLB닷컴에 따르면 보스턴과 지올리토는 2년간 총액 3850만달러(약 500억원) 계약에 합의했다.
2016년 데뷔한 지올리토는 8시즌 간 178경기에 선발 등판해 61승 62패 평균자책 4.43을 거뒀다. 2019시즌 14승 9패 평균자책점 3.41을 찍은 가운데 완투 3차례, 완봉 2차례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3개 팀을 거치며 33경기 8승 15패 평균자책 4.88을 거뒀다.
올해 7월 지올리토는 7시즌째 뛰고 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LA 에인절스로 트레이드됐고 9월부터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유니폼을 입었다.
데이터 업체 ‘옵타스태츠’에 따르면 지올리토는 1899년 이래 서로 다른 3개 소속팀에서 한 경기 8실점 이상을 기록한 첫 투수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