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회동 시작…'통합비대위' 수용 여부 주목
이세현 기자 2023. 12. 30. 10:1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늘(3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만나 비공개 회동에 돌입했습니다. 양측의 단독 면담은 7월 28일 이후 5개월 만입니다.
이 대표는 회동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통합 관련 메시지가 있냐'는 질문에 "정치에서 제일 중요한 건 국민들의 눈높이"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 대표의 2선 후퇴 등 거취 표명과 통합 비대위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어제(29일) "얘기를 해봐야 한다. 입장은 서로 다를 수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다음 주 거취를 표명한다고 밝힌 만큼 두 사람이 갈등을 잠재울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 대표는 회동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통합 관련 메시지가 있냐'는 질문에 "정치에서 제일 중요한 건 국민들의 눈높이"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 대표의 2선 후퇴 등 거취 표명과 통합 비대위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어제(29일) "얘기를 해봐야 한다. 입장은 서로 다를 수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다음 주 거취를 표명한다고 밝힌 만큼 두 사람이 갈등을 잠재울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동훈-이재명, 여야 수장으로서 첫 만남…'첨예한 대립' 예고
- [단독] "전 정부서 일했기 때문?" 작년 선정 '우수 공무원' 포상 돌연 취소
- [단독] "불로유 마셔보라"…'허경영 하늘궁' 신도들, 길거리서 시음 행사
- '굿바이 나의 아저씨'…배우 이선균 눈물 속 영면
- [단독] '수감번호 273번' 논산 중학생 성폭행 사건 추적...피해자·가해자 측 인터뷰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